일상

에너지 넘치는 직장인의 하루를 위한 '식사'

안임수 2025. 7.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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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1. 당신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한 잔 – 방탄커피의 비밀

『최강의 식사』의 시작은 한 잔의 커피에서 비롯된다.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는 티베트 고산지대에서 야크 버터차를 마신 경험을 바탕으로,

공복 상태에서 뇌가 맑아지고 에너지가 솟는 경험을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그 결과물이 바로 방탄커피다.

방탄커피는 블랙커피 1잔에 방목 버터 1큰술, MCT오일 1큰술을 넣고 믹서기에 섞어 만드는 고지방 커피다.

공복 상태에서 이 커피를 마시면 인슐린 급등을 막고, 뇌는 빠르게 케톤 에너지를 공급받아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된다.

저자는 말한다.

“좋은 지방을 먹으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뇌가 깨어난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무엇을 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데이브 아스프리, 『최강의 식사』)

아침에 방탄커피 한 잔이면, 설탕과 탄수화물로 무겁고 나른했던 오전이 활기차게 바뀔 수 있다.


2. 건강한 식생활의 전환 – 저탄고지(LCHF)의 핵심 철학

최강의 식사는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이는 에너지, 정신, 체중, 면역 전반에 걸친 신체 최적화 시스템이다.

저자는 식사의 원칙을 이렇게 정리한다.

  • 탄수화물은 최소화하고, 좋은 지방은 충분히 섭취하라.
  • 단백질은 지나치지 않게, 채소는 충분히.
  • 가공식품, 설탕, 글루텐, 유제품, 인공첨가물은 피할 것.

저자는 "가짜 식품을 멀리하면 진짜 에너지가 돌아온다"라고 말하며,

**‘해로운 식품을 피하는 것이 최강의 식사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질 좋은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줄이는 방식이다.


3. 직장인을 위한 현실 적용 – 도시락으로 실천하는 ‘최강의 식사’

하루 세 끼 외식에 의존하는 직장인들에게 이 식단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도시락 한 끼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아래는 한국식 도시락 예시다:

메인 단백질: 소고기 불고기(설탕 없이 간장, 버터, 마늘, 채소로 조림) 또는 삶은 계란 2개 + 닭가슴살 구이
채소 반찬: 데친 브로콜리, 버터에 볶은 애호박, 쌈채소(상추, 치커리 등)
지방 보충: 반 개 아보카도 또는 올리브유 한 스푼을 뿌린 샐러드
탄수화물 대체: 곤약밥 또는 콜리플라워라이스 (볶음밥처럼 조리 가능)

 

또한, 아침 출근길엔 방탄커피 텀블러 한 병,

점심은 위 도시락,

저녁은 가볍게 계란찜과 나물 반찬 정도로 구성하면 혈당 안정, 공복 유지, 피로감 감소를 체감할 수 있다.


맺으며

『최강의 식사』는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삶의 질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탄고지 식단은 단기 유행이 아니라, 내 몸을 위한 장기적 투자다.

우리의 식생활과 잘 결합하면, 무리하지 않고도 에너지 넘치는 일상, 맑은 정신, 그리고 건강한 체형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한 잔의 방탄커피와 한 끼의 도시락으로, 오늘부터 최강의 하루를 시작해 보자.

 

 

참고 

데이브 아스프리 '최강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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