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소개
애나 렘키(Anna Lembke) / 김두완 옮김
신경과 의사, 대학 교수, 작가
1967년 11월 미국 출생.
정신의학 전문의이자 신경과 의상인 그녀는 중독과 정신 건강 분양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오피오이드 중독과 관련된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약물 중독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출처: 도파민네이션>
본문요약
고통은 나쁜 것일까?
고통이 사라지면 행복이 찾아올까?
아이를 양육할 때 부모들은 고통받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면서
유년기를 과하게 관리하며 키운다.
우리가 아이들을 역경으로부터 과보호한다면 아이들은 참을성이 떨어지고,
자신의 권리만 내세우고, 원하는 걸 다 해준탓에 쾌락주의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쾌락과 고통은 쌍둥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쾌락과 고통이 뇌의 같은 영역에서 처리되어,
대립의 메커니즘을 통해 기능한다고 알아냈다.
즉 쾌락과 고통은 저울의 서로 맞은편에 놓인 추처럼 작동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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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파민네이션>
우리 뇌에 저울이 있다고 가정할 때 위에 아무것도 없을 땐 수평을 이룬다.
우리가 쾌락을 경험할 땐 저울이 쾌락 쪽으로 기울어진다. 그러나 저울은 수평을
유지하려고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즉 '자기 조정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DOPAMINE 나의 중독을 이해하는 7단계

<출처: 도파민네이션>
1. D는 데이터: 너 자신을 알라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는 단계다
2. O는 목적: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이성적이지 않아 보이는 행동에도 나름의 논리와 근거는 있기 마련이다.
3. P는 문제: 중독의 악영향을 찾아라
중독의 악영향은 젊은 세대에게는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중독은 심해질 것이라는 점을 인지시켜주고,
중독이 미칠 악영향을 찾는데 집중하는 단계이다.
4. A는 절제: 30일의 인내
30일 동안 중독성을 일으키는 물질을 끊어 보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보상 경로를 재구성하는 데 4주도 안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5. M은 마음 챙김: 고통 들여다보기
마음 챙김은 우리의 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능력을 말한다.
도파민을 절제하는 기간 동안 마음이 힘들 것에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6. I는 통찰: 진짜 나와 대면하기
지금까지의 단계를 잘 지켜왔다면,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진짜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한다.
7. N은 다음 단계: 중독 대상과 새로운 관계 맺기
절제에 성공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는다.
♣ E는 실험 중독과 친구가 되는 법 - 새로운 도파민 설정값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방법
- 솔직함은 우리의 행동을 확실하게 의식하게 하며,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진실한 삶을 이끌어 준다.
- 수치심은 두 가지다. 파괴하는 수치심과 친사회적 수치심이 있다.
나를 살리는 수치심은 친사회적 수치심이다.

<출처: 도파민네이션>
친사회적 수치심은 공동체 번영에 쓸모 있고 중요하다는 생각에 근거를 둔다.
수치심이 없는 사회는 혼돈에 빠질 것이며, 관습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책을 읽은 후 나의 소감
끊임없는 쾌락 추구, 고통 회피는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하지 못한다.
우리 뇌의 저울이 평형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어렵다.
쾌락에 치우치지도 말고
고통에 중독되지도 않도록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삶에 솔직하고,
주변의 관계와 친밀감을 가지고 살아가며
마음가짐을 여유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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