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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관련

30년만의 휴식: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by 안임수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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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무석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

정신분석가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_저자의 한마디

   

 

 

 

 

 

 

1부 성공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휴'이야기

 

영국의 의사 핸리 모즐리는 "눈물로 씻겨지지 않은 슬픔은 몸을 울게 만든다"라고 했다. 특히 분노는 

심한 마음의 통증을 일으키고 몸의 질병으로 나타난다. 

 

치료자와 환자와의 관계

치료자에 대해서 모를수록 치료에는 도움이 된다.

치료자를 많이 알게 되면 사적인 관계로 흐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치료자와 공식적인 관계일 때 자신을 노출하기가 쉬워지고 그래야 치료가 일어난다.

 

휴가 정신분석을 받고 심리적 현실 속의 아이를 발견하고 일어난 변화는 마치 긴 악몽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켰다. 

 

'휴'에게 찾아온 여섯 가지 변화

- 자신을 의식하지 않게 됐다.

- 몸이 가볍다. 피곤을 덜 느끼게 된 것이다.

- 너그러워졌다. 

- 일을 즐기게 됐다.

- 편해진 인간관계

- 어느 날 찾아온 휴식

2부 우리 안에도 어린 '휴'가 있다. - 내 안의 어린아이 극복하기

 

오스트리아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과 인사할 때 '어떻게 지내십니까?'라고 묻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라고 묻는 것이다."

여기에서 어디에?는 공간적 장소가 아니라 심리적 장소를 말한다. 

'실제 현실'에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심리적 현실'에서 살고 있는지를 물어보라는 얘기다. 

쉽게 말해서 과거에 사는지? 현재에 사는지?를 묻는 것이다.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분노 처리는 우리의 큰 숙제이다. 마음속의 성난 아이의 분노는 더욱 큰 문제다. 

성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기 발견 혹은 자기 이해가 치료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겠다. 

이 발견을 정신의학에서는 '통찰'이라 한다.

 

통찰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

- 지적 통찰의 차원: 단순히 머리로 이해한 것

- 정서적 통찰의 차원: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서적인 반응이 따라오는 이해

 

 

인생의 개별성(individuality)

당신의 인생이 소중한 이유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내 자식들에게도 오롯이 영향을 준다.

내가 나 스스로를 돈과 학벌, 외모로 평가해 못한 놈이라 생각하면 내 자식들도 그렇게 살 확률이 높다. 

"성공은 내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 하나,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성장시키는 사람

- 둘, 착취하고 파괴하는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3부 세상의 '휴'들에게 - 어떻게 마음의 짐을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인간의 성장은 주로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 

사람은 '관계'와 함께 나이를 먹어 가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다섯 종류의 나이가 있다.

- 달력 나이: 달력이 한 장씩 넘어갈 떄마다 먹는 나이

- 사회적 나이 : 결혼할 나이 등과 같은 나이

- 신체적 나이: 노인인데 체력이 20대 같다 하는 나이

- 자각적 나이: 스스로 느끼는 나이

- 심리적 나이: 나잇값을 하는 나이

 

 

나의 내면 세계와 타인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지금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과거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모습이라는 것을. 

그렇다면 한 가지 결론에 이른다.

'미래의 내가 더 성장하고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내면을 잘 가꾸어 타인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하며, 또 나는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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