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이해1 나는 왜 살아남았는가_4 다시 시작된 나의 변화아픔을 품은 내가, 사랑으로 회복되다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만난 사랑의 공동체 내게 변화를 준 첫 번째 선물은 교회 공동체다.1996년 4월 봄,그전까지 나는 교회를 다녔어도 하나님이 나의 삶에 정말 계신 분인지 의심만 가득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해 봄, 나의 이야기를 묻고, 아무 조건 없이 들어주며, 내 거친 말에 상처받으면서도 떠나지 않았던 사람들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걸 처음 느꼈다.나는 상처를 입고, 상처를 주며 살아왔던 사람인데,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사랑한다”라고 말해주는 일이 너무 낯설고, 눈물 나는 일이었다. 그들은 나를 “고쳐야 할 사람”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귀한 사람”으로 대했다.그 순간부터, 내가 ‘아픈 사람’이 아니라 ‘회복.. 2025.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