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란
잠을 자다가
비행기를 타기 전에
회사에만 가면
학교에서
공황장애는 다양한 장소나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오며, 언제 또 공황 발작 증세가 나타날지 몰라 항상 불안하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식은땀이 나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누구나 두려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안'증상이 신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공황장애 원인
불안이 높은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등 신경전달물질의 뇌 내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한다.
공황장애 증상
복통과 구토, 안면 홍조 또는 한기, 빠른 맥박과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및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비정상적 발한, 가슴 통증, 손/팔/다리 떨림, 가쁜 호흡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국가정신건강포털에서 공황장애 자가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황장애 진단 기준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 분 내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야 함
1. 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박동수의 증가
2. 발한
3.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8.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9.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10.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11. 비현실감(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12.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 것 같은 공포
B. 적어도 1회 이상의 발작 이후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함
1.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공황발작에 대한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2.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가 일어남 (예)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피하는 등)
출처: 국가정신건강포털
공황장애 치료
약물치료, 정신치료(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불안, 공포감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있다.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편견을 수정하는 등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포함된다.
공황장애 자가 치료 방법
신체적인 이상이 없는 것을 인지하고, 10~15분가량 지나면 증상이 지나간다는 것을 인지한다.
호흡에 집중하여, 과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후~ 내쉬는 활동을 한다.
1~3회 세 번씩 반복하여 실행한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껴지는 장소와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한다.
근육 이완 기법을 적용한다.
발가락을 10초동안 긴장감이 들도록 구부리고 있다가 펴주는 방법이 있다.
몸의 근육을 긴장 - 이완을 반복하며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 집중하면 불안이 감소될 수 있다.
자신의 병을 입으로 말할 수 있을 때 빠른 치료와 회복이 일어난다.
병을 알리고, 안전한 관계 안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마음이 아픈 것 또한 몸이 아파 약을 먹는 것과 같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최근 연애인들이 '공황장애'로 고통받고 있음을 많이 호소하면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꼭 연애인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의 질환별 정보 중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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