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다양한 형태를 알아가는旅” (여행)

감정 호탤_리디아 브란코비치 글.그림

 

오늘은 ‘감정 호텔’ 저자 리디아 브란코비치의 책을 읽은 소감과 감정을 잘 표현하여 건강한 마음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개하고 싶다.

 

’ 감정‘

감정은 다루기 어렵다. 왜?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보이지 않으니까 그렇다.

당신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인가?

반대로 감정이 메마른 사람인가?

이 질문은 바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감정 호텔은 이렇게 시작한다.

 

“감정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이 호텔의 지배인이에요.

이곳에 머무르는 다양한 감정들을 보살피지요.” _출처: ’ 감정 호텔‘

 

내가 생각하는 감정 호텔은 바로 ’나‘라는 생각 한다..

호텔의 지배인 또한 ’나‘이다.

감정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시작하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참고로 이 지배인은 어떤 손님 즉 어떤 감정도 돌려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감정이 호텔에 묵을 수 있도록 받아 준다.

 

우리는 어떤가?

감정을 좋은 감정, 나쁜 감정으로 나누어 감정을 대한다.

많은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때를 예로 들어보자.

초등학생 때 수업 시간에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하기 수업이 있었다.

그때 나는 ’’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네가 무슨 자선사업가라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교사의 반응을 듣고 부끄러웠던 나는 그 후로 누구에게도 그 꿈을 입에 담지 않았다.

그때의 부끄러움이 나의 꿈을 감추게 했고, 정확히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다.

 

“감정은 온갖 크기와 모습으로 찾아와요.

어떤 감정은 크고, 어떤 감정은 작아요.

잘 보이지 않는 감정도 있어요.

어쩌다 빛을 받아 살짝 드러나지 않으면 있는지도 모를 정도지요.”라고 저자는 말한다.

_출처: ’ 감정 호텔‘

 

감정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잠깐 소개하려고 한다.

 

1. 감정의 중요성 인식하기

감정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픔, 분노, 기쁨, 그리고 감사 등의 감정은 우리를 구성하는 요소이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과 주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정이 쌓이면 원망이나 불만으로 이어져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적이다.

 

2. 감정의 이름 붙이기

감정을 인식하고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감정 관리의 첫걸음이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슬 프다”, "나는 지금 화가 난다"와 같은 방식으로

현재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 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3. 감정의 수용

감정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기쁘고 즐거운 감정뿐 아니라 슬프고 힘든 감정도 우리가 경험해야 할 소중한 부분이다.

모든 감정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힘든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이를 받아들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이 주는 교훈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4. 감정 실천 연습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는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자.

이는 감정 표현의 불안을 줄여주고, 향후 갈등 상황에서도 효 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 줄 것이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 가능하다.

 

5. 긍정적인 감정 관리

감정은 단순히 느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또한, 기쁜 감정을 경험했을 때 이를 누릴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정을 잘 관 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감정 호텔을 혼자 꾸려 가려면 힘들 것 같다고요?

괜찮아요. 가끔은 감정들이 도와주기도 하는걸요.

자신감은 늘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고,

자긍심은 지겨운 일도 즐겁게 해내도록 도와줘요.

... ” 출처: 감정 호텔

 

우리가 감정을 더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자신감, 자긍심, 감사 등의 감정이다.

 

지금부터 어떤 감정이 오든 환영해주고, 귀담아 감정의 소리를 들어주고, 다독여 주자. 

 

'감정호텔의 지배인'이 되어 멋진 감정 호텔을 운영하라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