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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관련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_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by 안임수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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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시형 지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 후과정(P.D.F)을 밟았고,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으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며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저서는 베스트셀러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배짱으로 삽시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출처:'행복도 배워야 합니다'_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행복'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피아노, 농구, 태권도, 영어 등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학원에 간다.

 

그러나 '행복'을 가르치는 학원은 없다.

만일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행복'을 가르치는 학원을 아시면 알려 주었으면 한다.

 

'행복'은 무엇일까

 

각자 정의하는 '행복'은 다를 것이다.

 

돈이 많아서 평생 돈걱정 없이 살면 행복할까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여자)와 결혼하면 행복할까

손가락 까딱 안 하고도 모든 일상이 해결되면 행복할까

매일 멋진 곳에서 평안하게 아침을 맞는 '여행자'라면 행복할까

풍경이 멋진 곳에 있는 안락한 집이 있다면 행복할까

아들(딸)이 공부를 잘하면 행복할까

남편(아내)이 매일 떠받들어 주고, 기념일마다 선물과 멋진 시간을 선물한다면 행복할까?

 

당신은 언제 행복을 느끼나?

 

저자는 행복을 느끼는 상황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1. 도파민성 행복

목표 달성, 꿈이 실현되었을 때 우리는 엄청난 만족감과 승리감으로 행복을 강하게 느낀다.

그러나 이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고, 더 큰 만족감을 원한다. 

인간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욕심이 끝없기 때문인데, 습관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도파민성 행복은 More Pshycology라고 할 만큼 계속 ~보다 더 행복했으면, ~보다 더 갖고 싶다.

~보다 더 짜릿하면이라고 새로운 목표를 찾는다. 

 

2. 옥시토신성 행복

친절한 행동이나 온정을 베풀 때 행복감에 젖는다. 이런 행복은 오래 지속된다.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보면 전두전야는 공감을 일으키고,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실행하게 된다. 감사나 인사를 듣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이타적 본성이다.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귀중한 물질이다.

 

3. 세로토닌성 행복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자려고 할 때 마음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다. 

즉 완전한 휴식을 말한다.

 

4. 복합성 행복

사랑하는 사람 또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이다.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 행복에 관여하는 모든 물질이 동원되어 행복감이 증진되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인 성적 흥분까지 생각하면 성 호르몬도 동시에 분비된다.

 

 

세로토닌에 대해 알아보자

 

세로토닌의 기능

 - 자연의 리듬과 체내 리듬을 조절한다

  자연 리듬이 24시간인 데 비해 체내 시계는 25시간 전후이다. 체내 시계대로 생활하면 하루 1시간씩 느려지게 

되므로 이를 조절해야 하는데 이 기능을 '세로토닌'이 한다.

세로토닌은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태양광 자극에 따라 그 차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 뇌내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한다

인간의 뇌는 약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는 반면 세로토닌 신경은 불과 수만 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세로토닌 신경세포는 전 뇌에 분포되어 있어서 전 뇌에 지령을 내리는 통합된 기능을 한다.

출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몸을 아이돌링 상태로

"아침에 눈을 뜨면 머리가 상쾌한 기분이다, 의욕적이고 집중력이 좋아진다." 이런 기분이 들 때는 세로토닌이 잘 

기능하기 때문이다. 

밤에 불을 끄고 자면 세로토닌은 억제되었다가, 창밖에 햇빛이 들어와 망막이 광자극을 받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직접 햇빛의 자극을 받게 되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뇌도 주의집중력이 높아진다.

마치 자동차가 시동을 걸고 예열해 주어 출동할 준비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출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뇌를 냉철하게 각성시킨다

세로토닌은 대뇌피질의 기능을 살짝 억제하면서도 아주 산뜻한 각성 상태로 만들어 준다.

 

세로토닌은 자유신경 조율도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영향을 준다.

 

-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고, 항중력근에 작용하며, 심신을 젊게 한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

 

 

세로토닌의 생성 과정

세로토닌은 자연 그대로에서는 없고,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출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세로토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

 

1.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우울증 치료제로 많이 처방되는 약이다. 

   목이 마르고, 손발이 떨리고 여자는 체중이 늘 수도 있고, 남자는 정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증 치료제로서 복용을 시작하면 9개월간 복용을 해야 한다. 환자 스스로 판단해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 일상생활을 통한 자연적인 방법

   - 규칙적인 식사: 일상적인 식사를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  햇빛을 받으며 하루에 20분씩 산책하는 것이 좋다.

   - 리듬운동을 한다. 예를 들어 걷기 운동

   - 스킨십, 그루밍: 반가운 사람을 만나면 포옹, 악수, 어깨동무 등을 하고 식사, 수다 등이 해당된다.

   - 감사한다

   - 밝은 미소, 고운 말씨를 사용한다.

   - 저녁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멜라토닌을 분비함으로써 잠을 잘 자게 도와준다. 

 

3. 장뇌상관(뇌와 장의 상관) 관계를 살펴보자

  -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사를 섭취하자.

  - 탄수화물을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와인, 홍차, 커피, 초콜릿을 즐긴다.

 

 

'세로토닌'에 대해 알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태도를 배우면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세로토닌' 배워야 행복합니다.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활동

 

1. 햇빛을 받으며, 

   가까운 사람과 수다를 하며 함께 

   즐겁게 걷기~

 

2.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해 보자.

 

3. 저녁을 먹고 30분이라도 산책을 해보자

 

4. 가까운 공원이나, 산, 둘레길(자연)을 가보자

 

5. 북의 울림은 세로토닌 분비와 심신의 안정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북을 배워 보는 것도 좋다. 

 

6. 다양한 댄스를 춰보자. 음악에 맞춰 즐겁게 몸을 맡기다 보면 세로토닌은 저절로 활성화 된다.

 

 

세로토닌이 삶에 미치는 영향

세로토닌은 우리 일상에 활력을 주는 호르몬이다. 

부족하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된다. 

반대로 세로토닌형 인간은 어려운 상황에도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목표가 분명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행복하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고통스러운 경험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고를 하기도 한다.

 

어떤가?

'세로토닌' 

이제 일상에서 세로토닌형 인간이 되어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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