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결과다.
당신의 선택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젊으면 젊을수록 선택의 마력은 더 크다. 안타깝지만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지구를 향해 오는 소행성이 있다.
그대로 두면 지구에 충돌할 것이고,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소행성의 궤도를 지구와 수백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1도만 수정해도 충돌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지구와 가까워질수록 과거와 같은 수준의 결정의 힘을 발휘하려면 귀도를 적어도
10도는 수정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20대라면 선택의 마력이 최대치이며, 굉장한 힘을 가질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서 내린 결정은 수백만 개의 가지를 뻗은 늙은 떡갈나무와 같다.
각각의 가지들은 당신이 내린 선택의 영향을 상징한다
나무 밑동에서 가까운 굵은 가지는 인생 초반에 내린 결정을 의미한다.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면서 가늘어지는 인생 후반에 가까워 내린 결정을 의미한다.
젊어서 내린 결정은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나무의 몸통 부분을 장식한다.
가지들은 시간이 지나 위쪽을 향해 뻗어 나갈수록 더 가늘어지고 약해진다.
가지는 나무가 자라나는 방향을 바꿀 힘이 없다.
이미 몸통이 세월과 경험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으로 두꺼워져 버렸기 때문이다.
<출처: 부의 추월차선_엠제이 드마코>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지각 선택
우연히 길을 가다가 꿈에 볼 것 같은 아름다운 집을 보았다.
당신은 그 집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도 저 집에 살고 싶다.
나라고 저런 집에 못 살 이유가 있나? 꼭 사고 말 거야.
당신의 대답은 어디에 가까운가?
행동은 지각으로부터 나온다.
2. 행동 선택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이전과 확연히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Why?
지금까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방법은 쓰레기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3. 최악의 결과 분석(WCCA)
이 전략은 미래를 보는 능력과 잠재적 결과를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세 가지 질문을 해보라.
- 이 선택에 따른 최악의 결과는 무엇인가?
- 그 결과가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
- 그 정도 리스크는 받아들일 수 있는가?
4. 가중평균 의사결정 매트릭스(WADM)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사용해 보자.
만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기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면 아래의 표와 같이 우선순위를 매긴 후 선택하고
각 요인별로 가중치를 두어 계산한다.
가중평균 의사결정 매트릭스(WADM) | ||
요인 | 서울 | 부산 |
날씨(중요도10) | 2(중요도2x등급10=20) | 8(8x10=80) |
생활비(6) | 5(5x6=30) | 3(3x6=18) |
사업 환경(2) | 6(6x2=12) | 2(2x2=4) |
합계 | 62 | 102 |
<출처: 부의 추월차선_엠제이 드마코>
최종 합산한 값을 보고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상을 '배움의 場'로 만들어라
자동차는 주행거리 5000km ~ 10,000km 주기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주기를 잘 지켜줄 때
엔진이 잘 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엔진 오일은 무엇일까?
교육
지식
세상 물정에 대해 아는 것
이때 나에게 알맞은 지식이어야 하며,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모두 잊어버린 후에도 남는 것이다. _ 알버트 아인슈타인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곧 교육이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대지 마라.
♣ 당신의 일상을 배움의 場으로 만들어라.
- 출근할 때 막히는 차에서 책을 읽어라.
- 운동할 때 러닝 머신 위에서 도움이 되는 오디오를 들어라.
- 기다릴 때 그냥 기다리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책을 가져가서 읽어라.
- 화장실, 휴식 시간, TV시청할 때도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라.
당신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정리하면서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을 읽다가 문득 그동안 내 삶에 있었던 선택들을 생각했다.
학창 시절엔 마치 그늘에서 빛을 보지 못해 시들어 가는 어린 풀잎처럼 살았다.
부모님의 불행한 삶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아팠고, 힘에 겨웠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고, 조금 숨을 쉴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해방되지 못한
나는 주기적으로 우울과 싸워야 했다.
결혼 후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아이들의 웃음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바닷가에는 큰 파도와 작은 파도가 끊임없이 와서 닿았고, 나를 할퀴었다.
나는 바닷가에 뒹구는 작은 돌에 불과했다. 이리저리 뒹굴면서 내 삶의 주도권을 잡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선택!
내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힘든 삶에서도 좋은 선택을 하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래서 지금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그러나 나의 선택은
'먼저 선택하고
그 선택을 책임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었다. '
그래서 항상 무겁게 느껴졌고, 두려웠다.
나의 선택들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도 소중했기에.
지금 나는, 감히 묻는다.
내 삶의 주인이 나였던가? 단 한순간이라도 그런 적이 있었던가?
아니었다.
이제 와서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어 졌다.
간절히~
사건과 상황의 발단은 우리 스스로에게 있다.
그것은 우리가 뿌린 씨앗으로부터 자라나기 때문이다. _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 글은 나에게 바치는 글이다.
그동안 이리저리 구르느라 고생한 나를 위해.
그동안 수고했어~ 잘했어~
이제부터는 너의 삶을 살아. 그래도 괜찮아!
파이팅~
참고: 부의 추월차선_ 엠제이 드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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